2017 바이오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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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바이오데이

바이오공학과가 주최한 2017 BIO DAY 행사가 5월 26일(금)과 27일(토)에 본교 과학관과 포천시의 해찬여울 수련원에서 진행되었다. BIO DAY는 1부 BIO SIP 학술제와 2부 취업역량강화 를 위한 졸업생 멘토링 3부 워크샵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26일에 열린 BIO SIP 학술제에서는 본교 바이오공학과 학생들의 과학실험 부스와 포스터 전시, 프레젠테이션이 있었으며 2부에서는 취업역량강화 를 위한 졸업생 멘토링 세미나가 진행되었고 3부는 바이오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다 함께 모여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과학실험 부스에서는 바이오공학과의 교육기부 동아리인 ‘차오름(CHAORUM)’이 주관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차오름 학생들의 안내에 따라 직접 향수를 만들었다. 과학실험 부스 앞에서는 포스터 전시인 ‘Bio Wip poster presentation’이 이루어졌다. 총 11개의 팀이 포스터 전시에 참가하여 각 팀의 주제를 소개했다. ‘Winter intern program oral presentation’에서는 포스터 전시에 참가한 11개의 팀 중 2팀이 참가하여 바이오 공학과 교수와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주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재 대학원에서 연구 중인 졸업생 선배의 연구 주제와 대학원 생활에 대해 소개를 들었다.

 

1부 마지막으로는 시상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되었다. 시상은 학술발표 시상과 특허 아이디어 시상으로 구성되었다. 먼저 학술발표에서는 구두 발표와 포스터 발표에서 각각 2팀이 수상하였다. 구두 발표에서는 피부 섬유와 세포 사멸에 대해 발표한 김송현 외 1명과 자외선 가시 분광학에 대해 발표한 이지민 외 2명이 수상하였다. 포스터 발표에서는 수지상세포에 대해 연구를 진행된 김대훈 외 2명과 노화로 인한 쥐의 해마 신경세포에 대해 연구한 류원선 외 1명이 수상하였다. 특허 아이디어상에서는 최우수상으로 바이노베이션팀이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으로는 원더 걸즈팀과 건강한 치아, Dr. 미랭이팀이 수상하였다. 이후 행운권 추첨에서는 BIO DAY 에 참가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상품을 주는 것으로 학술제가 마무리되었다.

 

3부는 경기 포천시의 해찬여울 수련원 에서 워크샵 형태로 진행되었다. 워크샵에는 바이오공학과의 8명의 교수 전원과 재학 중인 바이오공학과 학생들과 졸업생이 참가하였다. 교수와 학생들은 스피드 퀴즈, 제기차기 등의 릴레이 게임을 하며 선후배, 교수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저녁식사 후에는 조별 장기자랑과 간단한 게임을 포함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가졌으며 교수, 선후배와 대화하며 친목을 다졌다.

 

BIO DAY 행사에 참가한 3학년 류원선 학생은 “지난 동계 방학 중 한 달간 판교에서 보낸 시간은 나에게 있어 여러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뜻 깊었던 시간이었다. BIO DAY 중 학술발표는 송미와 함께 포스터를 만들며 그 시간을 되돌이켜볼 수 있었기에 나에게 더욱 좋은 시간이었다. 그 포스터를 여러 학우분들께서 좋게 보아 상까지 타게 되다니 굉장히 기쁘다. 포스터 발표는 지난 겨울 방학에 얻은 지식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고, 이렇게 상을 타게 도와주신 학우 여러분들께 감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수상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BIO DAY 와 워크샵 행사에 참여한 1학년 장정화 학생은 “학술제” 에서 선배들이 연구한 것을 보며 우리 학과의 비전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신중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졸업한 후에 어떤 일들을 하시는지, 거기서의 생활은 어떤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한 워크샵에서 재학생 선배들, 졸업하신 선배님들, 교수님들과 함께 게임, 레크레이션 등 여러 활동과 평소에는 할 수 없었던 활동을 하면서 친해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라며 BIO DAY 행사에 참가한 소감을 전했다.

 


▲바이오데이 포스터를 구경하는 학생들

 


▲차오름 향수만들기에 참여하는 학생들

 


▲향수만들기 부스에서 설명해주는 차오름 부원

 


▲학술제 발표를 듣고 있는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