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학기 동아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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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학기 동아리제

11월 16일, 17일, 19일에 현암기념관에서 동아리들의 무대를 볼 수 있는 동아리제가 있었습니다.

 

16일에는 어쿠스틱 동아리 하울의 무대가 있었습니다. 하울의 이번 공연은 ‘하울의 사랑이야기 마녀사냥’이라는 컨셉으로 카카오톡의 오픈채팅을 활용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중간중간 연애 상담을 해주기도 했습니다. 하울은 잊혀지다, 꿈에, Reply 등 스물 곡을 공연하였습니다. 하울만의 어쿠스틱하고 감성적인 노래와 연애 상담이 잘 어울러진 멋진 공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17일에는 감성밴드부 RZ(Red Zippers)와 힙합동아리 R&B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RZ는 힐링이 필요해, 가시, 스물다섯 스물하나, 하늘을 날아, 비와 당신 등 감성적인 노래를 하는 동시에 I, 좋아해, Madeline Love와 같은 신나는 노래를 공연하였습니다. 밴드부답게 풍부한 악기소리들과 보컬의 목소리가 어울러지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R&B는 쩔어, 오키도키, Wash Away, 나만 몰랐던 이야기 등을 공연하였습니다. ‘쩔어’는 댄스 동아리 후퍼스와 함께 공연을 함으로써 랩과 댄스를 함께 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R&B 특유의 신남으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나는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19일에는 댄스동아리 후퍼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후퍼스는 Dumb Dumb, Lion Heart, Love Me Right, FM등 많은 대중적인 아이돌 곡과 팝송을 무대에 선보였습니다.

R&B의 동아리제와 같이 ‘쩔어’라는 곡을 후퍼스와 R&B가 함께 하였고, FM이라는 곡의 무대에서는 춤추는 학생들이 각자 과의 바람막이를 입고와 춤을 췄습니다. 신나는 무대와 멋진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앉아있던 관객들까지 춤추게 한 멋진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바통터치 강주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