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바이오공학과 워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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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바이오공학과 워크샵

지난 9월 23-24일에는 포천 해찬여울 수련원에서 바이오공학과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워크샵은 MT와는 다르게 졸업하신 선배님들도 오셔서,

후배들이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 등 진로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정보를 얻기도 하고 조언을 들을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올 해 워크샵에도 역시 많은 선배님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바이오공학과 교수님들의 연구실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계시는 선배님들도 많으셨지만,

 의전원에 합격하신 선배님, 다른 대학교의 대학원에 진학하신 선배님, 수의대학원에 진학하신 선배님, 바이오 관련 분야에 취업하신 선배님들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아직 졸업은 안하셨지만 기업이나 연구실에서 학부인턴을 하고계시는 선배님들도 계셨습니다.

먼저 도착한 재학생들은 안전교육 후 새로 편성된 학과 커리큘럼에 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신규 커리큘럼은 바이오공학 분야에 더욱 잘 맞춰졌고,

학생들을 위해 고민하시고 노력하신 교수님들께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졸업생 선배님들이 오시기 전까지 런닝맨 게임을 하고,

맛있는 저녁을 먹으며 동기들과 선후배간에 돈독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학생과 동문 선배와의 만남’ 시간에 졸업생 선배님 한분 한분을 소개받았습니다.

바이오공학과에서 수의대학원이나 의전원처럼 다른 분야의 길로도 갈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고,

재학생 후배들이 진로에 대해 좀 더 폭 넓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조별 장기자랑과 함께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바이오공학과 학생들의 감춰진 끼와 넘치는 흥을 볼 수 있었습니다.

레크레이션의 마지막은 ‘바이오 별빛클럽’으로 꽃을 피웠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음악으로 꾸민 강당에서 시원한 병맥주도 마시고

다함께 춤추고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워크샵의 밤은 각 조별로 모여 재학생들과 졸업생 선배님들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보냈습니다.

학교생활을 추억하며 웃기도 하고 연구실이나 인턴생활을 하시며 있었던 얘기도 듣고

진로에 대해 궁금한 점을 여쭤보거나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워크샵에 오신 많은 선배님들 덕분에 후배들은 남은 학교생활을 더 유익하게 보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앞으로도 바이오공학과의 선후배 사이가 돈독하여

함께 빛나는 바이오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바통터치 성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