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특집) 미래에 대한 기대와 동아리로 학기를 보냈어요!
바이오공학과, 20학번 홍수민 학생
1.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바이오공학과 20학번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된 홍수민이라고 합니다.
2. 대학에 대한 로망을 가득 안고 입학을 기다렸을 텐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너무나 아쉬운 마음이 많이 들 것 같아요. 힘든 상황 속에서 1학기를 어떻게 보냈나요?
학기 중이기 때문에 주로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듣고 보고서 등의 과제를 하면서 보냈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동아리 활동을 위한 연습을 하거나 학과 신입생 설명회와 멘토-멘티 모임에 참석했었어요. 개인적으로 학과 신입생 설명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강의 동영상에서만 뵙던 교수님들을 실제로 뵈었고 카톡을 통해서 연락만 하던 학과 친구들과 실제로 만날 수 있었거든요. 앞으로 4년 동안 같이 지내게 될 친구들을 만나니까 너무 반가웠어요. 그리고 신기했던 것은 자기소개를 하면서, 알고 보니 저와 같은 지역 출신이고 심지어 같은 강의를 듣고 있던 친구를 생각지도 못하게 만나게 되었다는 것이었어요. 정말 반가웠고 동시에 신기했던 것 같아요.
3. 대학 입학하고 처음으로 학교를 방문했을 때의 소감,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입학 후 학교를 처음 방문했었을 때는 학과 신입생 설명회였었습니다. 수시 면접 때 보고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것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마치 오래 다닌 학교를 다닌 것처럼 안락함과 친근감이 느껴졌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정말로 차의과학대학교 학생이 되었음을 실감했었어요. 설명회를 통해서 캠퍼스를 돌아볼 수 있었는데 비록 캠퍼스의 크기는 다른 학교에 작더라도 굉장히 알찬 구성(?)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4. 비록 아직 학과의 활동을 즐기진 못했지만, ‘바이오공학과의 이런 점이 좋다!’라고 어필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아직 한 학기밖에 지내지 못해서 잘 모를 수도 있겠지만 바이오공학과의 장점은 굉장히 많다고 생각해요. 타 학교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과가 너무 커서 교수님들이 어렵다거나 친구들을 잘 모르겠다는 말이 많았는데, 저희 바이오공학과에서는 그런 어려움이 없는 것 같아요. 교수님들께서 언제나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와주시고 질문, 요청 등도 잘 받아주셔서 정말 좋고 감사드려요. 그리고 학과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멘티 활동도 있고 도움이 되는 다양한 학과 활동이 많아요. 또한 무엇보다도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로 스스로 설계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유도해주는 학과 커리큘럼도 정말 좋고요. 개인적으로 바이오공학과에 와서 정말 다행이고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5. 2학기 개강이 시작되어 학교에 오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요? 또는 기대되는 활동으로는 어떤 게 있나요?
우선 대학 생활의 꽃이라고 하는 동아리 활동이 가장 기대가 되고 해보고 싶은 활동이에요. 개인적으로 차 챔버 오케스트라와 차오름 동아리에 속해 있는데 정말 고대하던 활동들을 아직 시작하지 못하고 있어요. 어서 빨리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서 동아리 활동을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취재 : 학생기자 신정현]
출처: 차러브레터(https://newsroom.cha.ac.kr/새내기특집-미래에-대한-기대와-동아리로-학기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