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 GloLea 2018 Winter Program in America
바이오공학과의 문지숙 교수와 김재호, 강희태 학생이 지난 동계 방학에 진행된 Bio GloLea(Bio Global Leadership Program) 2018 Winter Program in America을 성공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Bio GloLea 프로그램은 바이오공학과의 단기 심화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바이오공학과 학생들의 전공 학문, 어학능력 성취 의욕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표로 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GloLea는 바이오공학과의 학과장인 문지숙 교수의 지도 아래 지난 제5회 생명과학대학 학술제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강희태 학생과 김재호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문지숙 교수와 두 학생은 2월 11일부터 20일까지 9박 10일동안 실리콘 밸리의 여러 기업들과 대학을 탐방하고 LA차병원을 방문했다.
실리콘밸리에서는 ‘facebook’, ‘google’, ‘Airbnb’를 비롯한 여러 기업과 기업과 ‘Stanford Univ.’, ‘Draper Univ.’ 등의 미국의 유수 대학 탐방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가의 정신과 창업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두 학생은 Draper 대학에서 ignite xl 클레어대표와 Draper 대학 관계자, 본교 교수 등의 주요 인사 앞에서 항노화 치료제 개발 상품에 대해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강희태 학생은 “예전부터 미국 취업이나 진학에 관심이 좀 있었는데 영어 실력과 타지 생활에 대한 자신이 부족해서 실천에 옮기지 못했었는데, 실제로 미국서 여러 사람들과 대화해보고 문화를 겪고, 대학과 기업에 가서 설명을 들으니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그리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영어 공부를 하는 데에 있어 동기부여가 많이 되었다. 실제로 ‘존슨앤존슨’이나 ‘인디바이오’, ‘브라이트랩’ 등의 기업과 실험실을 다니면서 바이오공학과의 구호인 ‘미래는 바이오 시대’라는 말의 의미를 실감하고 전공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김재호 학생은 “세계의 일류 기업과 대학을 탐방하며 기업문화와 경영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특히 버클리 대학과 스탠포드 대학에서 연구하시는 분들을 만나 말씀을 나눈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겸손하고 열심히 살아오신 삶의 태도가 말 한 마디 한 마디 느껴져서 내가 얼마나 작은 세상에서 안일하게 살고 있었는지 깨닫게 되었다. 어떤 삶의 방식과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또한 이렇게 성장하게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해준 바이오공학과의 교수님들과 학교, 행사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